미사109 한국미술사강독
최선아
화,목 / 15:00-16:15
한국미술사를 공부하는 데 있어 필요한 한문과 영어 강독을 한다.
중간고사 이전에는 <삼국유사>에서 중요한 기사를 발췌하여 강독한다. 중간고사 이후에는 Jane Portal이 쓴 Korea: Art and Archaeology에서 일부를 발췌하여 강독한다. 수강생은 매 수업 전 해당 텍스트에서 중요한 단어나 표현을 선별해 단어장을 만들어 올 의무가 있다.
미사203 서양미술사
김호근
월 / 15:00-17:45
미술사학을 전공학문으로 선택한 신입생들이 앞으로 미술사학을 배워나가는 데 가장 바탕이 될 서양미술사 기초지식을 쉽게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강의는 그리스의 미술부터 2차세계대전 무렵의 미술까지를 개론적으로 다룬다.
미사201 한국미술사
서윤정
화,목 / 16:30-17:45
본 강의는 한국의 미술과 문화를 선사시대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석기 시대의 암각화, 고구려 고분벽화, 고려 불화를 비롯하여 조선 시대의 수묵 산수화, 풍속화, 진경산수화, 초상화, 궁중 기록화와 장식화, 화조화,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발전과 동아시아 시각문화의 관점에서 본 한국회화사의 특성과 함께 한국의 전통적인 미의식과 조형 언어를 다루고자 한다. 한국 미술사에서 다루어졌던 회화 관련 주제들을 미술사적 방법론을 토대로 더욱 깊이 있게 다루며, 중국 및 일본과의 회화교류, 회화 수장의 역사, 후원자와 화가의 관계, 의례와 회화, 미술 시장 등 근래 한국 미술사에서 논의되는 주제들에 대한 소개를 통해 학생들의 연구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
미사210 중국도자사
박정민
월,수 / 10:30-11:45
중국 도자문화 전반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며 동아시아 자기문화(瓷器文化) 교류의 흐름을 파한다. 중국도자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중국의 도자기에 대한 접근은 물론, 우리나라 도자기문화의 특징을 파악해보는 비교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중국 도자사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도모한다. 중국 신석기시대 도기문화를 통하여 선사시대 물질문화의 특징과 여러 문양의 기원에 대해 개괄적으로 접근한다. 도기와 자기, 도자기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인류 기술의 발달을 통해 만들어진 자기문화의 탄생배경을 파악한다. 중국 자기문화의 성장과 흐름을 이해하고 우리나라와 인근 아시아 국가에 미친 영향관계를 인식한다.
미사310 한국조각사
최선아
화,목 / 13:30-14:45
한국 조각사를 연대기적으로 살피며, 각 시대별, 지역별 특징을 고찰한다. 강의는 한국의 조각 가운데 주류를 이룬 불교 작품들을 중심으로 상의 양식,형식적 전개, 도상적 의미, 그리고 의식적 맥락과 함의를 살펴본다. 인도에서 발생한 불교 및 불교미술이 중국을 거쳐 한국에 유입되면서 어떻게 한국적인 특성이 형성되고 발전해 왔는지를 고찰하는 것이 수업의 주된 목적이다.
미사318 미술사학사
서윤정
월,수 / 13:30-14:45
19세기 이후 근대적 학문 분야로 정립된 미술사의 다양한 방법론과 이론을 습득하여, 이를 연구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화가의 전기, 형식학적 분석, 도상학과 도상 해석학, 정신분석학, 기호학, 후기 구조주의, 맑시주의와 페미니즘, 후기 식민주의 등 서구에서 발생한 다양한 방법론과 이론을 소개하고, 미술사학의 발전과정을 조망함과 동시에, 중국과 한국에서의 미술사의 역사와 이론을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미술사학자들의 이론과 논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미술사의 학문적 궤도와 역사를 탐구하고, 이를 토대로 미술과 미술의 역사에 대한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사324 서양근현대미술사
김숙영
수 / 10:30-13:15
서양근대미술의 다양하고 주요한 흐름들을 작품과 작가론 위주로 살핌과 동시에 사회적 현상과 역사와의 관계 안에서 조망한다.
본 강좌는 근대 유럽의 사회 현상과 더불어 미술의 변화들을 살핀다. 17세기부터 19세기말 까지 다룰 것이다. 모더니즘으로 나아가는 시기의 서양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회 문화적 현상과 예술이론이 공존했던 시기이다. 아카데미즘과 자율, 이성과 감성, 정신과 물질,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면서 충돌하거나 절충되던 시대이다. 본 강좌는 이러한 근대의 다양한 사조들을 살피면서 시대의 정신과 더불어 사회여건과 관련지으며 미술가의 생애 및 작품들을 연구한다.
미사329 중국미술사
이주현
월,수 / 12:00-13:15
중국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미술사적 지식을 넓히고, 아울러 한국미술에 대한 이해력을 높인다. 강의 내용는 아래 세 분야로 이루어진다.
1. 중국 회화사 (淸代 회화를 위주로)
2. 중국 서예사
3. 중국고고학 (秦, 漢代를 위주로)
미사414 미술사특강
이주현
월,수 / 15:00-16:15
회화 작품의 감정에 대한 기초지식과 방법론을 제시하며 작품의 질적 판단을 위한 작품의 구도, 필법, 색상 등 시각적 분석방법을 연습한다.
미사422 시각문화와 뉴미디어
박평종
목 / 10:30-13:15
이 강좌는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인류의 시각문화가 어떻게 변화, 발전해 왔는가를 탐구하는 것이 목표다. 인류문화는 문자 중심의 이른바 '구텐베르크 은하계'를 거쳐 19세기에 진입하면서 급속도로 시각 중심적 매체를 통해 재편성되어 왔다. 손으로 만든 그림, 조각과 같은 매뉴얼 이미지에서 기술 매체가 생산하는 테크니컬 이미지로의 전환이 그 중심에 있다. 이 강의에서는 사진, 영상 등 새로운 시각 매체가 어떻게 인간의 사고와 감각을 변화시켜왔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 강좌는 미디어가 인간의 사고와 감성, 소통을 지배한다는 매체결정론의 입장을 부분적으로 수용하여 뉴미디어가 시각문화에 가져 온 변화의 과정을 주제별로 살펴본다. 인간이 개입하지 않고 시각 이미지를 생산하는 최초의 미디어인 사진에서부터 영상, 최근의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매체가 어떻게 지식을 구축하고 소통의 형태를 변화시켜 왔는가, 나아가 예술의 생산과 수용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쳐 왔는가를 살펴본다.
미사433 도자사특강
박정민
월,수 / 16:30-17:45
도자사특강은 ‘고려청자와 조선백자의 문양과 기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수업을 통하여 도자기에 깃든 문양의 의미와 그릇의 다양한 쓰임을 파악한다. 도자기에 표현된 각종 문양의 의미를 파악한다. 다양한 기종의 그릇을 살펴보고 그릇의 기능에 대하여 인식한다. 고려와 조선시대 대표적인 공예품인 자기(瓷器)의 대표적 문양과 기종을 학습하여 각 시대별 문화의 특징과 변화양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