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5037 현대미술과 사진

박주석

월 14:00-16:50

현대 미술의 이해를 위한 서구 사진의 역사적 이해

현대 미술의 미학과 담론을 주도하고있는 사진의 흐름과 작가들의 작품을 면밀히 검토하는 과정에서 사진의 매체적 가능성과 미학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현대미술에 대한 전박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로 세미나로 이루어지며, 수강생들의 작품 및 문헌 해석 능력과 에세이 작성 능력을 함양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는 과목이다.

미사 5038 한국고고학연구

박정민

화 10:00-12:50

도자사 연구에 기초 자료인 가마터 발굴성과와 해저 출수 유물의 특징과 출토 유물에 대한 이해를 확대

이번 수업의 목표는 도자사 연구에 기초 자료인 가마터 발굴성과와 해저 출수 유물의 특징과 출토 유물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려 초기 청자 단계부터 조선 후기 관요까지 중요 가마터의 발굴 성과를 진단한다. 또한 해저 출수 유물에 대한 이해를 추구한다.

수강생들은 차후 도자사를 연구하는 과정에 보다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생산 유적에 대한 고고학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마터의 발굴성과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번 학기에는 중요 가마터 발굴에 대한 국내 고고학 성과를 이용하여 고려와 조선 시대 자기 생산과 유통 관련 중요 특징을 탐구한다.

미사 5039 고려도자사특강

윤용이

화 15:00-17:50

고려청자의 탄생과 변화, 발전 상황을 유기적으로 이해한다.

고려청자의 기원과 시기별 변화 과정을 고찰한다. 청자는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공예품으로 고려귀족문화의 본질을 드러내는 미술품이다. 수업은 각 주차별로 고려청자의 변화상을 파악한다. 고려청자의 특징과 변화상을 파악한다. 수업은 PPT중심의 강의와 박물관 전시실을 찾아 다양한 고려청자의 형태와 문양 등을 살펴본다. 수강생들은 다양한 고려청자 작품을 관찰하고 특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학습한다. 과제와 발표를 통해 수업 목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미사 5040 전시와 컬렉션

이길하

수 17:00-19:50

미술현장과 시장의 구성과 작동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서구와 국내 사례를 비교하며 그 전개를 살핍니다. 최근 국내의 미술과 관련한 경향성(시장의 확대, 전시공간 수의 증가, 아카이브 등 기반 인프라에 대한 관심도 증가) 등을 전제로, 기존 서구 미술 중심지는 어떤 발전 양상을 보이는지 살펴보고 비교합니다. 또한, 미술계-현장-시장 내에서 각각의 구성원들이 어떤 방식으로 상호 작용하고 구동하는 지에 대해 기획자, 연구자로서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국/영문 자료를 기반으로 한 발제 과제, 학기말 수업과 관련한 자유 주제 발표로 평가합니다. 세미나와 토론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기회가 되는대로 현장과 시장이 구동 되는 장소(작가의 스튜디오, 아트페어, 세미나 등)를 함께 경험할 예정입니다.

미사 5042 불교미술세미나

최선아

금 10:00-12:50

돈황 막고굴을 비롯한 중국과 중앙아시아 일대의 불교 석굴사원을 살핀다.

돈황 막고굴을 중심으로 중국과 중앙아시아 일대의 석굴사원읙 개착과 발전 양상, 그 의미와 기능 등을 살핀다.

강사의 강의도 있지만, 수강생들의 논문 강독이 주를 이룬다. 수강생은 영문, 일문 문헌을 읽고 번역해 올 의무가 있다.

미사 5043 조선시대회화사특강

서윤정

금 13:30-16:15

전통과 근대, 서화 제작의 관습과 감평활동, 근대 화단으로의 이행, 한국 화단의 근대화에 대한 여러 논의

불안정한 국제질서 속에서 조선은 1876년 개항을 하고, 1897년 근대 국가를 꿈꾸며 대한제국을 선포하였으나 1910년 일제에 의해 강압적으로 병합되면서 격변의 시기를 겪게 되었다. 이러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도 19세기의 미술과 문화는 나름의 발전을 이루었는데, 가령 영정조대의 궁중회화와 차비대령화원을 중심으로 꽃피웠던 궁중의 회화는 순조와 헌종대에도 그 명맥을 유지하였다.

이 밖에도 풍속화와 춘화 등이 미술시장을 통해 유통되면서 미술의 제작과 감상 방식에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20 세기 전반에는 서구적 개념의 미술과 미술교육, 제도가 소개되면서 근대 미술이 탄생하게 되었다. 미술관과 전람회, 공진회와 같은 미술품 전시를 위한 공적 기관이 등장하고 도화교육이 공립 기관을 통해서 정착되었다. 미술의 근대화의 양상은 제도와 교육 뿐만 아니라 미술의 주제, 양식, 화파에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