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소개
미술사는 미술작품 및 문화유산을 탐구하며 그 역사적·미적 가치를 논하는 학문이다. 인류가 만든 예술과 문화를 통해 우리는 인류의 생활 모습과 그 시대적 문화를 연구 복원할 수 있다.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는 미술사를 연구하는 데 있어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방법론을 통해 체계적인 지식과 역사적 관점의 올바른 해석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양한 강의를 통해 미술사에 대해 폭넓게 접근할 수 있으며, 열린 커리큘럼을 따라 학생들의 자율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이론적인 교육과 더불어 매 학기마다 국내 여러 지역의 문화유산 답사를 다닌다. 8학기의 답사를 다녀온 학생들은 전국의 주요 문화유산을 돌아본 뒤 졸업하게 된다. 평소 미술관·박물관 전시를 감상하는 활동 역시 강조하고 있다. 미술사의 연구대상이 되는 문화유산 및 미술작품을 직접 마주하면서 쌓은 경험을 통해 현장 감각을 익히며 심미안적 안목을 기를 수 있다. 본 학과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미술을 좋아하며 실기보다는 이론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열려있다.
교육목표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는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한국미술의 위치와 특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세분화된 전공을 선택하여 체계적인 지식을 함양하며 세계와 만나도록 한다. 또한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미술사를 아우르는 지식을 통해 미래에 요구되는 전문적인 인재를 배출한다. 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 역량을 쌓고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는 이론교육에 한정되지 않고 미술관·박물관 현장학습 및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본 학과만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